[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4명이 증가해 현재 누적 확진자는 583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의 자가격리자는 3680명이며, 입원환자는 181명, 누계 퇴원자는 5577명, 사망자는 지금까지 60명이다.

신규 확진자 14명 가운데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계양구 소재 방문판매 관련 총 확진자 43명), 확진자 접촉 10명,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의 지난 9월 밤 8시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763개 중 87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11.4%이다. 중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67개 중 5개를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7.5%에 해당된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정원 382명 중 현재 108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28.35이다.

인천시는 현재 보건소와 병원 선별진료소 외에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5곳(주안역, 송도 미추홀타워, 예술회관역, 부평역, 검암역)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대상 및 접종기간,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방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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