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으로 집계된 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5.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으로 집계된 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5.7

서울 175명·경기 133명·인천 9명

수도권 317명, 비수도권 133명

오후 6시까지 서울 175명 확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오늘(8일)에도 이어지면서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76명보다 126명 적은 규모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5명 늘어 최종 701명으로 마감됐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이날 자정까지 발생할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317명으로 70.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33명으로 29.6%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175명, 경기 133명, 경남 25명, 울산에서 22명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75명 ▲경기 133명 ▲경남 25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전남 12명 ▲인천·제주 각 9명 ▲부산·충북 각 8명 ▲대구·강원·전북 각 6명 ▲광주·충남 각 5명 ▲대전 2명 등이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06명(2일)→488명(3일)→541명(4일)→676명(5일)→574명(6일)→525명(7일)→701명(8일)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87명이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5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