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출처: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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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서울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이날 정오 해제하고 주의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12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시간 평균 농도가 162㎍/㎥였던 전날(7일) 0시에 경보를 발령했으며, 12시간만에 농도가 70㎍/㎥ 미만으로 낮아져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해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그대로 유지 중이며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51㎍/㎥으로 평소 수치의 4~5배까지 올랐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과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평소보다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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