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손씨의 친구 A씨가 버렸다고 밝힌 신발과 관련해 새로운 정황을 파악했다.

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손씨의 친구 A씨의 신발을 버린 사람이 친구 본인이 아닌 A씨 가족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친구 A씨의 가족이 A씨의 신발을 버리는 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한편 손씨 실종 당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는 1명이 늘어, 총 5개 그룹 7명이 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목격자가 진술한 내용 중 일부가 기존 목격자 6명의 진술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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