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5.7
산불 발생.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5.7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인력 72명 긴급 투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삼척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일 오전 11시 5분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156-5번지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전문진화대·산림공무원 등 인력 72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남남서풍, 풍속이 5.1㎧이며 산불 발생원인은 조사 중이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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