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서초사옥 ⓒ천지일보DB
삼성전자의 서초사옥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직무적성검사(GSAT)를 8일과 9일 이틀간 치른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GSA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틀간 오전, 오후 두차례로 총 4회로 나눠 분산 진행된다.

이는 응시자를 분산해서 서버 오류를 막고, 먼저 시험을 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알려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회차별 문항도 다르게 출제하고 수리 20문항과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을 60분 동안 치른다.

응시자는 스마트폰으로 자신과 PC 모니터 화면, 마우스, 얼굴과 손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해야 하며 감독관은 원격으로 응시자의 모습을 확인한다.

GSAT 합격자는 이후 5~6월 중 면접을 진행하고, 6~7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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