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지가] 영화 ‘풍산개’가 개봉 첫날인 23일, 244개의 상영관에서 막을 올려 4만 272명을 불러 모았다.

이 영화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쿵푸팬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슈퍼에이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꺾고 500만 신화의 한국 영화 ‘써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22일 유료 전야제 관객 수 2200명을 포함 18만 8200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26일까지 충분히 손익 분기점으로 알려진 25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상영관 수도 23일 244개에서 25일 288개로 늘어났다.

윤계상(33)과 김규리(32)가 이날 서울 시내 극장가를 돌며 무대 인사를 펼치는 탓에 ‘풍산개’의 돌풍은 26일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오후 1시30분 상영분 시작할 때), CGV왕십리(오후 1시50분 상영분 끝날 때), CGV용산(오후 5시 상영분 시작할 때), 랜드시네마(오후 3시10분 상영분 끝날 때), CGV명동(오후 4시 상영분 끝날 때), 대한극장(오후 6시40분 상영분 시작할 때) CGV대학로(오후 5시15분 상영분 끝날 때) 등 7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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