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텀블러 만들기’ 언택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5.6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텀블러 만들기’ 언택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5.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텀블러 만들기’ 언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캠코 직원 및 직원 가족 108명은 텀블러 속지 그림을 채색하고 청렴 로고를 부착해 ‘사랑나눔 텀블러’를 제작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저소득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154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텀블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청렴윤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권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사랑나눔 텀블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에너지 효율화 사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기증 ▲희망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