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K2가 독도와 백두대간 등을 모티브로 한 ‘2021 러브코리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2는 지난 2019년부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담은 ‘러브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였다. ‘3.1 자켓’ ‘독도 티셔츠’ ‘독도 패딩’ ‘백두대간 시리즈’ 등 우리 땅과 국내에 서식하는 동물 등에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K2에 따르면 2021 러브코리아 에디션은 우리 땅 독도에서 영감을 얻은 독도 티셔츠와 바람막이 자켓,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타이거 티셔츠와 볼캡 등으로 구성됐다. 백두산 호랑이, 백두대간 산줄기, 독도 등의 그래픽을 적용해 상징적 의미는 물론 전 제품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의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독도 반팔 라운드 티셔츠’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반팔 티셔츠로 전면에 ‘DOKDO’ 영문 타이포와 독도의 위도와 경도를 표현한 숫자를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했다. 화이트, 멜란지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친환경 재생소재를 적용한 ‘독도 자켓’은 소매부분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뜻하는 ‘1025’와 독도의 위도와 경도를, 전면 지퍼 옆에는 독도의 의미를 프린트로 적용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피치 핑크, 라이트 그레이, 민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뜻하는 백두대간과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 2종도 출시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타이거 반팔 라운드 티셔츠’는 백두산 호랑이와 백두대간 산줄기 등을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가격은 6만 5000원~6만 9000원이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러브코리아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징적인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가치를 더한 ‘2021 러브코리아 에디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