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광객들이 경북 청도군 청도레일바이크에서 바이크를 타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5.6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광객들이 경북 청도군 청도레일바이크에서 바이크를 타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5.6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청도레일바이크 개장 이후 역대 일일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청도레일바이크가 지난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역대 일일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일일 매출액은 2300만원으로 그동안의 역대 최고 매출액이었던 1800만원 대비 25%, 금액상으로는 500만원이 증가했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레일바이크 내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일부 관광객은 불가피하게 돌려보낼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청도레일바이크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이유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시설개선노력을 했다. 또 지난달 26일 경북 12개 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청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도만들기에 철저히 하고 365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청도레일바이크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 청도군 청도레일바이크 입구 전경.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5.6
경북 청도군 청도레일바이크 입구 전경.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5.6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