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6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분향하고 있다.(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천지일보 2021.5.6
송영길 당대표가 6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분향하고 있다.(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천지일보 2021.5.6

송영길 당대표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킬 것”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6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분향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방명록에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오른다.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겨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글을 남겼다.

송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묘소를 참배한 후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권양숙 여사는 민주당의 신임 지도부에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넸고, 송 당대표는 2008년 최고위원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남을 소재로 환담을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에는 지난 2일 민주당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새 민주당 지도부로 선출된 송영길 당대표와 강병원, 김용민, 전혜숙, 백혜련, 김영배 최고위원을 비롯해 윤관석 민주당 사무총장과 이용빈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와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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