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로고 이미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6.16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로고 이미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4월 누적대수 10만대 육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578대로 전년 동기(2만 2945대)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4월 누적대수는 9만 7486대로 10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7만 7614대)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499대)이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912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731대) 순이다.

가장 많은 판매기록 세운 브랜드는 843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이어 2~10위는 BMW(6113대), 아우디(1320대), 볼보(1263대), 폭스바겐(1080대), MINI(1051대), 지프(1001대), 포르쉐(978대), 포드(902대), 렉서스(826대) 등의 순이다.

11위부터 나머지 브랜드는 쉐보레(737대), 토요타(523대), 링컨(447대), 혼다(235대), 푸조(221대), 랜드로버(119대), 캐딜락(76대), 마세라티(74대), 시트로엥(57대), 람보르기니(37대), 벤틀리(36대), 재규어(28대), 롤스로이스(24대)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 831대(81.4%), 미국 3163대(12.4%), 일본 1584대(6.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차 510대(2.0%) 순이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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