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5.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5.6

전날 확진자 8명 포함 21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6일 새벽 13명(광주2454~2466)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중 광산구 소재 고등학생 1명이 포함돼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 1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6일 오전 8시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광주시교육청과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를 마치는대로 내용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비롯해 병상 배정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5일 0시 기준 여수 5명, 순천 1명, 고흥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따라서 전남도청에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타인 만남 등 접촉 자제, 의상증상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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