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축산농가 응원하기 위한 우유 PB상품.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1.5.4
농협하나로유통, 축산농가 응원하기 위한 우유 PB상품.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응원키 위해 4일 대용량 우유 PB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OKCOOK 진심안심우유 2.3ℓ’는 일반 흰우유로 권장판매가는 4820원이다. 국산 원유 100%임에도 기존 상품대비 최대 12%정도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의 우유 PB 브랜드인 ‘진심안심우유’는 기존에도 900㎖·900㎖ 2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응원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대용량으로 기획하게 됐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농협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2017년 자체 PB브랜드인 ‘OKCOOK’을 론칭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목적으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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