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철(5~6월)을 맞아 주말(토요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정상 운영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5.4
장흥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철(5~6월)을 맞아 주말(토요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정상 운영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철(5~6월)을 맞아 주말(토요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꾸준히 확보한 결과, 본점 78기종 195대 남부 63종 147대를 운영해 올해 4월 말 기준 1397건의 임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군은 농번기철 임대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손 부족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근무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최소 작업 1일 전에 예약을 마쳐야 기계를 배정받을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은 읍면 농협에서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보험에 가입 후 보험증권, 농지원부, 신분증을 지참해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을 마친 기존 회원은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노후농기계대체 지원 사업비 2억원을 예산으로 확보했다”며 “노후 장비 13종 22대를 교체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장비 현대화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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