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사무실로 각각 출근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문승욱 산업자원부·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안경덕 고용노동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사무실로 각각 출근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문승욱 산업자원부·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안경덕 고용노동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회는 4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노형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해양수산부 박준영,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고용노동부 안경덕 후보자가 검증 대상이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각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어 청문회에서의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야당은 앞서 도마에 오른 박준영 후보자 부인의 영국 도자기 밀수 의혹, 임혜숙 후보자의 위장전입·외유성 출장 의혹, 노형욱 후보자의 관사 재테크 논란과 위장전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5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내로남불 전시회인가”라며 “이번 장관 후보자들도 야당의 임명 동의를 얻기에 대부분 수준 미달”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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