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서울과 경기권 북부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오전 강원영서북부, 낮에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에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에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00~200㎜(최대 250㎜ 이상), 수도권·강원영서·서해5도 20~60㎜, 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도북부해안 10~40㎜, 강원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20㎜다.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와 함께 낮부터 바람도 점점 강해져 강원산지, 남부해안, 제주도는 35~60㎞/h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8도, 인천 12.7도, 수원 11.9도, 춘천 9.1도, 강릉 19.2도, 청주 12.8도, 대전 11.9도, 전주 15.2도, 광주 16.1도, 제주 15.9도, 대구 13.2도, 부산 14.6도, 울산 15.1도, 창원 1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강한 바람으로 해상의 물결도 높아지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동해상, 제주도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면서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비는 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으나 강한 바람은 비가 그친 이후로도 좀 더 이어지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