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의건설이 3일 백미 150포를 달성군에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3
대구시 ㈜동의건설이 3일 백미 150포를 달성군에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 달성=손정수 기자] 대구시 ㈜동의건설이 3일 백미 150포를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사동의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축하 화환 대신 백미(10㎏) 100포, 백미(20㎏) 50포(6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송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화환과 화분보다는 쌀로 받아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달성군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흐뭇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외식 주민복지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송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백미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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