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 순위. (제공: 티몬)
어버이날 선물로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 순위. (제공: 티몬)

78% “선물 직접 전달할 것”

티몬,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드리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모두 10명 중 6명이 현금을 택하며 1위로 집계됐다.

티몬이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64%)’이었으며 이어 ▲홍삼 등의 건강식품(14%) ▲패션상품(7%) ▲건강가전(5%) 등의 순이다. 특히 받고 싶은 선물에서도 60%가 현금을 택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세대별로 보면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선택하고 3050세대는 현금을 선택했다. 연령대별로는 현금의 경우 50대가 69%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68%, 30대가 63% 순이었다. 반면 1020세대는 건강식품 등의 직접 고르는 선물 비중이 60% 가량으로 현금보다 20% 높게 집계됐다.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설 명절보다 어버이날이 더 컸다. 응답자의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비용으로 10만원~20만원을 선택했다. 이어 10만원 이하(35%), 20만원~30만원(12%)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전달과 관련해서는 78%가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하며 비대면 전달보다 4배가량 더 높았다.

어버이날의 의미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63%는 ‘어버이날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답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들의 주요 선물 구매 경로는 모바일·온라인 쇼핑 채널(70%)이다.

티몬은 고객들의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매일 4종의 상품을 특가로 추천한다. 여기에 최대 10%의 ‘가정의 달 선물 전용 쿠폰’도 준비됐다. 비씨, 하나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체 고객에게는 해당 기획전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에서 부터 가전 등의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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