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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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들어 소득이 급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 소상공인 30개 업체를 선정,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개설 지원을 통해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온라인을 통한 판로 개척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 소상공인들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재단홈페이지 또는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제품 홍보영상 제작, 키워드검색‧쇼핑검색‧SNS광고 등의 지원과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스토어 개설 입점을 위해 각종 절차와 서류 지원, 쇼핑몰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판매상품 선정, 사진 촬영, 컨텐츠와 상세페이지 컨텐츠 제작 교육, 홍보마케팅 상위 노출 최적화 교육, 판매기법 전수와 쇼핑몰 유지보수 관리 등의 교육과 주문, 배송, 고객 관리, 포장, 세무 교육 등 실무중심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한다.

최승준 이사장은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스마트스토어 개설)」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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