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28도...더위 식히는 의료진[서울=뉴시스]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낮 기온 최고 28도...더위 식히는 의료진[서울=뉴시스]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127명이 발생했다.

1주 전보다 27명 적은 규모다. 전일(5.1)보다 55명 적고, 1주 전 같은 요일(4.25) 154명보다 27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주말을 제외한 주중 200명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최근 1일간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6명→257명→227명→227명→195명→182명→127명을 기록했다. 기간 100명대가 4번, 200명대가 3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4명을 제외한 123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 감염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341명이 됐다. 현재 2781명이 격리 중이고 3만 510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51명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모임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면 다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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