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스승 등을 방문함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해 대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머리에 난 상처는 물길로 인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됐지만 금융당국에 신고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없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가상화폐 관련 발언했습니다. 정부가 노바백스사와 기술이전과 생산계약 연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DB

1. 코로나 확진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나흘 연속 20명씩 감소하면서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말에 따른 검사 수와 확진자 수가 감소로 나타나는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스승 등을 방문함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해 대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신규확진 606명, 나흘째 600대… ‘가정의 달’ 이동량 증가, 확산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 실종 의대생 사망

서울 한강공원 인근에서 잠이 든 후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머리에 난 상처는 물길로 인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관련기사)경찰 “한강서 숨진 대학생 머리에 난 상처, 물길에 부딪혀 난듯”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서울=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서울=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3.가상화폐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에 자금세탁방지 의무 등을 부여하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금융당국에 신고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특금법 시행 한 달째, 가상화폐거래소 신고는 ‘0건’

4. 이재명 “여자사람친구”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청년층의 가상화폐 투자 열풍과 관련해 “지금 청년세대는 기회를 가질 수가 없는, 그 단 한 번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 동료들, 친구들, 또는 여자사람친구와 격렬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그러다보니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우리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청년들이) 투기적 기회나, 가망은 적지만 시도해보지 않을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많이 접근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가상화폐 투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위험한 것이 사실이고, 다만 여기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27

5. 노바백스

정부가 내년에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노바백스사와 기술이전과 생산계약 연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권덕철 백신도입TF 팀장은 27일 노바백스 CEO 면담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는 노바백스와의 논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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