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 4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마리스 4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친화적’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마리스 샤도네이·줄뤼·로제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 ‘샤또 마리스’의 ‘마리스’ 4종을 출시했다.

유기농 와인은 살충제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포도로 양조한 와인을 의미한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은 제초제나 살충제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활용해 자연환경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친환경적 농법이다.

남프랑스 ‘라 비니에르’에 위치한 ‘샤또 마리스’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불리울 만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이는 ‘마리스’ 4종은 ▲아카시아향과 사과의 풍미가 어우러져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마리스 샤도네이’ ▲라임 등의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의 상큼한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마리스 베르멘티노’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과 산도가 조화로운 ‘마리스 로제’ ▲쉬라즈, 그르나쉬, 카버네 소비뇽의 적절한 블렌딩을 통해 생동감 있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인 ‘마리스 줄뤼’ 등이다. 소비자 가격은 8만원이며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4월 말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와인은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 트렌드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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