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삭칩 2종. (제공: 오리온)
콰삭칩 2종. (제공: 오리온)

얇고 크리스피한 식감의 ‘콰삭칩’

‘감자연구소’ 이은 글로벌연구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과자’가 모두에게 간식거리로 자리 잡는 가운데 오리온이 33년 동안 이어온 포카칩 라인의 ‘콰삭칩’ 2종을 선보였다.

입에서 씹힐 때 ‘콰삭’하는 소리를 제품명에 담아낸 콰삭칩은 생감자를 0.8㎜ 내외로 얇게 썰어 튀겨내 식감을 극대화한 포카칩 라인의 신제품으로 더욱 라인업을 확장해 생감자칩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얇게 잘린 감자가 튀겨지면서 형성된 다양한 비정형 모양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식감이 특징이며 ‘사워어니언맛’과 ‘트러플솔트맛’ 등 2종이다.

오리온은 감자칩이 얇으면서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의 특수공법을 개발해 적용했으며 이를 위한 설비도 새로 도입했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포카칩 출시 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감자 명가’로 자리 잡았다.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당시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감자스낵에 최적화된 원료 감자 품종을 개발하고 계약재배 농가를 위한 영농기술을 보급해오고 있다. 또한 글로벌연구소를 설립하고 R&D 본부 기능 강화를 통해 기존에 없던 식감, 모양을 개발하는 등 제품혁신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같이 개발된 생감자칩은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콰삭칩은 30년 넘게 생감자칩을 만들어온 오리온의 연구, 생산 노하우를 결집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식감과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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