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아들바보(상) 김정태 롤코 주연 낙점(하) (사진출처: 김정태 미니홈피, 트위터,tvN 롤코)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아들바보 대열에 합류한 한편, 롤코 주연으로 낙점됐다.

‘명품조연’ 김정태가 tvN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의 새 코너 ‘홍대정태’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김정태 롤코 주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1박 2일 효과?’ ‘예능 늦둥이가 떳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태는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해 빠른 적응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김정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가 차서…. 엎드려 자네”라는 글과 생후 4개월 된 아들 김지후 군의 사진을 올려 자식 사랑을 과시, 아들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네티즌들은 김정태 아들바보 인증에 “이런 아들이라면 나 같아도 그럴 듯” “김정태 어렸을 때랑 똑닮았을 듯” “아유~ 귀여워~ 김정태 충전기 여기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트위터를 통해 “영화계의 미친 존재감 김정태가 ‘롤코’에 떴다! ‘홍대정태’ 첫 회 많은 시청 부탁해요”라고 롤코 주연 김정태로서 직접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홍대정태’는 ‘정태’라는 인물를 중심으로 홍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낭만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정태는 음반을 내려다 실패해 사채업자에게 쫓기게 된다.

이에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간 정태는 아버지로부터 홍대 한 라이브 클럽에 50억 상당의 보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인생역전을 꿈꾸는데…. 정태는 홍태 라이브 클럽 위장 취업으로 아버지가 숨겨 뒀다던 보물을 찾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김정태 외에도 록밴드 백두산 리더 유현상, 최필립 등이 낡은 라이브 클럽에서 낭만을 꿈꾸는 주변 인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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