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4시간 58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정의 달 5월의 첫 날이자 주말을 맞은 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ITS 국가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496만대의 차량이 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예상된다. 가정의 달 나들이 증가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오 무렵에 가장 혼잡하겠고 늦은 오후 서울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나타나겠다. 지방방향으론 11~12시 최대 정체를 보이겠고, 오후 7시~8시경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으론 오후 5~6시 최대치를 보이겠고, 오후 8~9시 해소되겠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8분 ▲목포 4시간 7분 ▲울산 4시간 53분 ▲광주 3시간 51분 ▲대구 4시간 8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7분 ▲(남양주→)양양 2시간 14분 등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8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 1시간 5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