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JOB센터가 취업프로그램인 중장비 교육 수료식을 진행한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4.29
장수군 로컬JOB센터가 취업프로그램인 중장비 교육 수료식을 진행한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취업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설해 진행했던 중장비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비 교육은 장수군로컬JOB센터 취업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20명의 지원자가 교육에 참여해 이론수업 6시간, 실기수업 6시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 완료해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민의 직업능력 강화와 지역 인적자원 개발 및 취·창업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3톤 미만 건설기계 조종사, 굴착기면허 취득과정이 운영됐다.

19명의 교육 수료생들은 전문적인 면허를 취득해 관련 직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강 장수군로컬JOB센터장은 “매년 장수군 내 구직자와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대상자를 넓혀 장수군으로의 정착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지속적으로 맞춤 취업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구직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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