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29일 대강면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심사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4.29
이환주 남원시장이 29일 대강면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심사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부처별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단위 생활권을 통합해 개선하는 종합정비 사업이다.

이환주 시장은 29일 대강면 풍수해생활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심사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풍수해 생활권 주민설명회에 참석했고 29일 행안부 3차 현장 심사에 방문하는 등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을 대변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한편 대강면 사석지구는 지난 2014년 남원시 자연재해 저감종합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내수침수, 하천 범람으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남원시는 그동안 자연재해 해소를 위해 대강면 사석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행안부에 공모 신청해왔으며, 이달에 3차에 걸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공사 기간 단축 등 사업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면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통해 내수침수, 하천 범람으로 시급히 정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