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29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29

대·고등학생 1인당 각각 최대 200만·30만 지급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2021년도 대학생과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

미래교육재단은 대학생 신청자 95명 중 70명, 고등학생은 학교 추천을 의뢰해 30명을 확정했다. 2021년도 곡성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교 성적우수 장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최고 200만원,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장학금을 기부한 김일재씨와 윤재성씨, 유근춘씨의 뜻에 따라 관내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70명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모금회에 제출해 학생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30명에게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성장지원 장학금 지급을 계획 중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동기 의식과 자아성취를 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지원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곡성군의 교육생태계를 더욱 확고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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