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29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1 시민문화예술교육’을 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다양성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푸른지대 창작샘터 오픈스페이스에서 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내 아이의 놀이전문가’는 아이를 돌보는 학부모와 자녀가 체험할 수 있다. 이 교육에서는 아이의 발달과 기질에 맞는 놀이 개발을 통해 부모로의 자존감과 입지를 강화하고, 놀이 연구와 실습을 통해 관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나만의 인생유물 찾기’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유물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한국미술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 인식과 참여자들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한다.

수원시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무궁화 만들기를 통해 조부모, 부모, 자녀까지 아우르는 가족친화 프로젝트다.

교육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당 9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 사람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 및 회차별 접수는 할 수 없다. 교육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참여 인원수 변경 및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했다”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가족에게 즐거운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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