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됨에 따라 지난 28일 전통시장 방역을 하고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4.29
청도군이 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됨에 따라 지난 28일 전통시장 방역을 하고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21.4.2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됨에 따라 지난 28일 전통시장 일제 방역을 했다.

이날 방역은 전통시장 3개소(청도·풍각·동곡)의 상인회 임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나, 가족, 이웃, 청도군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자’는 의지와 자구책으로 시작됐다.

상인들은 시장 내 점포 손잡이, 기둥 등 사람들의 접촉이 잦은 부문을 소독약과 마른걸레 등으로 세심히 닦아내고 분사식 소독 등으로 시장 통로 방역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자발적 방역에 동참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 및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클린 청도, 안심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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