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시정질문 둘째 날 의원들의 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시정질문 둘째 날 의원들의 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9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질문 이어가

유영진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해결

박남주 1년간 언론에 비진 시정확인

김선홍 ‘도로·하천·아파트’ 지적불부합

허욱 수해(2020년) 복구사업 진행현황

이준용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등

배성민 사업 불필요한 예산집행 확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의 시정질문 둘째 날인 28일 유영진·허욱·박남주·이준용·배성민·김선홍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유영진 의원은 ‘불당동 분동’과 관련해 주민의견 청취, 임시청사 관련 현황 등 분동을 위한 진행 사항을 확인한 후 분동 완료 시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로시설과 관련해 불당동~희망로 연결도로를 개통에 대해 시민 입장에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번영로를 중심으로 한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해결을 위해 도로 개설에 더욱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아름드리공원’과 관련해 음악분수가 수조형에서 접촉형으로 바뀐 이유를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수시설 주변 경사로 등의 보완을 요청했다.

▲박남주 의원은 ‘언론보도’와 관련해 지난 1년간 언론에 비쳐진 시정을 확인했다. ‘천안시 1회 추경예산 2360억원 증액편성’이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시작으로 ‘천안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천안시 제설 제외로 결빙된 이면도로 풍경’ ‘의회 행정방문에도 해결하지 못한 천안 쓰레기산’ 등 예산·복지·보건·도로·환경에 이르기까지 언론의 눈으로 바라본 천안시 시정 전반을 지적하며 기사별 시정에 대해 사후처리를 확인했다.

▲김선홍 의원은 ‘도로·하천·아파트’와 관련해 지적 불부합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천안시시민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쌍용공원, 천안박물관, 삼룡동 야구경기장 등 공원이나 체육용지로 되어있지 않은 사항을 지적하며 천안시 부서 간 서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목변경과 합병,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지적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허욱 의원은 ‘수해(2020년) 복구사업 진행현황’ ‘만세길 조성’과 관련해 서면을 통해 각 부서에 사업별 추진현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준용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노태공원 및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조성’ ‘청소년재단’ ‘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산’ 등과 관련해 사전에 서면을 통해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해당부서에 확인했다.

▲배성민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쓰레기 분리수거’ ‘옥상녹화사업’ 등에 관해 불필요한 예산이 집행되지는 않았는지 사업추진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서면자료로 면밀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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