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2.2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29일 보궐선거를 열고 신임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한다. 전임 법사위원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데 따른 절차다.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는 3선 박광온, 정청래, 박완주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여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도 선출된다.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법안들도 처리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