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29
남원시청 전경.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총력을 가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특별방역 관리주간’은 공공부문의 방역강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행사(지역축제 포함) 자제 ▲대면회의 자제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확대운영 ▲전직원 회식 등 모임 금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방역 관리주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해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행정처분 및 벌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조치 준수 당부 및 4차 유행에 대한 긴장감 제고를 위한 홍보를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집단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사업장 재택근무 및 시차 출근제를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전경식 부시장은 “특별방역 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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