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청.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청. ⓒ천지일보 2021.4.29

지난해 13개소, 올해 10개소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미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미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내외 인테리어 및 정비, 출입문 등의 교체 등을 지원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통해 이용객의 편리 도모와 이·미용업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3개소를 선정해 지원했고, 올해는 10개소 내외를 선정·지원한다.

이달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시설개선사업을 신청한 업소의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자부담포함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등의 심화에 따라 보조 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부터는 70%로 상향, 소상공인에 부담경감과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된다.

다만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 업소 또는 국세·지방세 등 체납 업체와 임차사업자의 경우 건물 임대인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