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단기 4350년 어천절을 맞아 현정회가 지난 26일 개최한 어천절 대제에 김금옥 운영위원장과 최경애 의원이 참석했다. (제공: 종로구의회) ⓒ천지일보 2021.4.28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단기 4350년 어천절을 맞아 현정회가 지난 26일 개최한 어천절 대제에 여봉무 의장과 김금옥 운영위원장, 최경애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제공: 종로구의회) ⓒ천지일보 2021.4.28

어천절 대제, 국조단군 승천한 날 제향의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단기 4354년 어천절을 맞아 현정회가 지난 26일 개최한 어천절 대제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김금옥 운영위원장, 최경애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단기 4350년 어천절을 맞아 현정회가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지난 26일 어천절 대제를 개최했다. 어천절 대제는 제향의식이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의례에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자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참여했다.

현정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단기 4350년 어천절을 맞아 어천절 대제를 개최했다. 어천절 대제는 제향의식이다. (제공: 종로구의회) ⓒ천지일보 2021.4.28
현정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단기 4350년 어천절을 맞아 어천절 대제를 개최했다. 어천절 대제는 제향의식이다. (제공: 종로구의회) ⓒ천지일보 2021.4.28

음력 3월 15일 기념되는 어천절은 국조단군이 승천한 날로 현정회에서는 서울 사직공원(사직단)에 위치한 단군성전에서 매년 어천절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 제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인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고 조화된 행복한 세상을 바란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과 이상을 다짐하고 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식전행사, 단군왕검 비나리 주제공연, 제례 봉행 순서를 진행했다.

여봉무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천절 대제전은 민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자리”이라며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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