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업무연속성 유지 훈련’을 펼쳤다. (제공: 한국전력)ⓒ천지일보 2021.4.28
한국전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업무연속성 유지 훈련’을 펼쳤다. (제공: 한국전력)ⓒ천지일보 2021.4.28

현장 훈련과 토론 병행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업무연속성 유지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한전 본사 확진자 발생시의 임시사업장 가동 훈련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 기반한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본사 확진자 발생 시 본사 폐쇄 후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임시사업장(광주전남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훈련은 확진자 발생 후 본사 근무직원 대피, 재택근무 중인 필수인원 소집 및 임시사업장 가동 등 상황 발생부터 업무재개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진행하고 현장 훈련과 토론을 병행했다.

훈련 전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임시사업장 가동 체계 등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개인별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은 앞으로도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맞춰 자체 방역 강화, 재택근무, 대면회의 승인제 운영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위기유형에 대비한 매뉴얼 점검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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