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27
천안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27

제1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 토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용센터,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장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관내 위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회의는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1년도 청소년안전망 사업안내와 추진현황 보고 ▲1차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 내용에 대한 적합여부 심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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