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안산시, 외식업 애로사항 청취 위한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2021.4.27
안산시가 외식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1.4.27

윤화섭 시장,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지부장과 다양한 방안 논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지부장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혜택 ▲외식업종사자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식품진흥기금 외식업소 교육 및 발전 지원금으로 사용 확대 ▲소상공인 운영자금 저리대출 ▲상록구·단원구 지역 간 격차 해소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안산시 영업자들의 위생교육을 위한 음식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

상록·단원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영세 음식점의 피해는 상당하며,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비 활성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앱 개발, 안산형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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