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한국GM) ⓒ천지일보 2021.4.27
한국GM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한국GM) ⓒ천지일보 2021.4.2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날(26일) 인천 부평의 한국사업장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및 GM의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다양성위원회 출범은 GM이 작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을 글로벌 임직원들의 핵심 행동양식으로 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다양성위원회는 GM의 자발적 직원 모임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을 가치로 표방한다. 성별의 다양성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 종국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포용력있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성위원회는 개인의 역량, 잠재력 향상과 더불어 회사 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네트워크, 다양성 콘퍼런스, 사회공헌활동, 개인 능력 개발 세미나 등 적극적인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사업장의 다양성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전무는 “GM은 지난 해부터 모든 글로벌 사업장, 공급망,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종 차별과 불평등을 타파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사업장에도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일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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