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한항공 항공기의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한항공 항공기의 모습. ⓒ천지일보DB

한국대사관 “단계적 확대 예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주영국 한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중단했던 영국발 직항 항공운항을 5월 8일부터 재개한다.

한국대사관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중단됐던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을 재외국민의 귀국 편의와 방역 관리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7일부터 부정기편(주 1회)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은 주 1회 순번제로 운행한다. 아시아나항공(5월 8일, 22일)과 대한항공(5월 15일, 29일)이 영국 런던히스로 공항 출발-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항 항공편을 운항한다.

좌석 점유율은 60% 이하로, 내국인 비율을 90%로 유지한다. 탑승대상은 내국인과 내국인의 미성년자녀 및 배우자, F-5· F-6· A-1· A-2 비자 소지자 등이다.

주영 한국대사관은 “항공편 운항은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항공사를 통해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