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26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제공: 임실군의회) ⓒ천지일보 2021.4.26
임실군의회가 26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제공: 임실군의회) ⓒ천지일보 2021.4.26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의회가 26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15개소)을 비롯해 임실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14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안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안건들이 많이 상정돼 있다”며 “합리적인 의안 심사와 현장 방문 시 사업의 문제점과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 군정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4월 한파가 찾아와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며 뒤늦은 꽃샘추위가 기승하고 지난해는 봄철 이상기후와 긴 장마에 홍수까지 겹쳐 많은 농민이 피해를 받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영농지도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영농자재의 적기공급 등 세심하고 시기적절한 지원에 힘써 농민들이 작년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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