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 이후 당내에서 종합부동산세 등의 완화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 26일 “부동산 세금 관련 논의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책임 있는 논의가 없었다”면서 “이런저런 혼란을 주는 말이나 주장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특위 논의 핵심은 무주택자, 생애 첫 주택구입 또는 신혼부부, 직장인 등 무주택자에 대한 대책이 초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구 기준으로 보면 55%가 무주택 가구로, 압도적으로 많은 무주택자에 대한 대책 등 내 집 마련을 현실화할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만들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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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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