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유예·분할결제
해당기간 연체료 면제 등 혜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태풍·홍수·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로 피해를 본 경남BC카드 고객을 금융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지역·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금융지원을 신청하면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유예, 최대 6개월 분할결제, 해당기간 연체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자연재해·화재 피해 경남BC카드 고객 금융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와 BC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안 카드사업부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과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본 경남BC카드 고객들이 어려움을 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청구유예와 분할결제 그리고 연체료 면제 등 금융지원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자연재해·화재 피해를 본 경남BC카드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과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로 부가세(건별 5만원 이상)를 납부하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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