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 점검.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1.4.26
안산소방서가 글램핑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1.4.2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6일 봄철 야외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로 밀폐된 실내공간을 피해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어 캠핑장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산시 소재 캠핑장은 모두 15개소로 특성상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바비큐장 화기 취급,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밀폐된 텐트 내 휴대용 버너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캠핑장 안전수칙으로 텐트 내 환기와 전기장판 열선 마모를 사전 확인하며, 취사 시 불을 사용할 때는 소화기를 확인하고 텐트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승남 서장은 “봄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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