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신규참여 인증 이벤트 포스터.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1.4.26
탄소포인트제 신규참여 인증 이벤트 포스터.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1.4.26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후 이벤트 참여 시 미니텃밭세트 지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기후변화주간(4. 22~28)을 맞이해 2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캡처한 가입확인서를 안산환경재단 이벤트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고, 안산환경재단 카카오톡 채널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탄소중립 실천서약 1가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생활 속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대(가구) 당 1명씩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미니텃밭세트가 지급된다.

안산환경재단 측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 재해, 이상기후 현상 등 기후 위기가 인류의 삶을 위협함에 따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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