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 2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목욕탕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이번 대책으로 목욕탕 이용자들은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작성해야 하며, 발열체크도 의무화된다. 또 월정액으로 목욕탕을 이용하는 ‘달 목욕’ 신규발급 중단과 이용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천지일보 2021.3.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 22일 오후 한 목욕탕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번 대책으로 목욕탕 이용자들은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작성해야 하며, 발열체크도 의무화된다. 또 월정액으로 목욕탕을 이용하는 ‘달 목욕’ 신규발급 중단과 이용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천지일보 2021.3.22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 목욕탕 등을 매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25일 전날 브리핑 이후 30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중 7명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908명으로 늘었다.

먼저 목욕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목욕탕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중학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나 등교를 하지 않은 상태로 확진되면서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랍에미레이트·터키 등 외국에서 입국한 2명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8명이 가족, 13명이 직장동료와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037명, 해외입국자 2720명 등 675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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