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행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행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모판 나르기, 못자리 설치 대민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는 김포시와 강화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대민지원에 500여명의 장병들을 투입했다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은 사단 작전지역 중 민통선 이북은 고령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인력마저 고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돕기 위해 나섰다.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민들과 파종 작업을 시작으로 모판 나르기, 못자리 설치 작업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차제와 지속해서 협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계연 중사는 “이번 대민지원으로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보람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와 강화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제공: 해병대 제2사단) ⓒ천지일보 20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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