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23일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의 이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임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 사람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임식 현장에 서울시 간부와 노조대표 등 30여 명만 참석토록 할 방침이다.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故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임명돼 각각 지난해 1월과 7월부터 부시장으로 재직해 왔다.

서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오 시장이 이달 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될 때까지 약 9개월간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 정무부시장에 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는 시장 집무실에서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면담하고 서울시와 미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주한미국대사는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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