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출처: 환경부) ⓒ천지일보 2021.4.22
임실군이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출처: 환경부)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로 일주일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군청,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이도주공아파트, 코아루더베스트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참여한다.

군은 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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